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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녀같은 할매들

하얀들꽃 2022. 12. 1. 19:01

갑장이라는 공통점 하나만으로
우린22년동안
함께 해왓다
사는곳도 다르고
취미도 잘하는것도 모양새도
다 다르지만 맘만은 찐입니다

단풍속에 파묻힌 할매들

시장바구니를 머리에 쓰고
조그만 일에도깔깔거리는 친구들

시골 주차장에서 배고프다고 떠온 회를 먹자는 할매들

경치도 짱
자연산굴을 따먹는 친구들두 짱

방아섬의 추억
되새겨보다
2022년
11월11일 11일13일
2박3일  하동 방아섬